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 7대 불가사의 (문단 편집) == 역사 == 세계 최초로 7개의 건축물을 선정한 인물은 기원전 2세기 무렵의 인물인 [[그리스]] [[시인(문학)|시인]] [[안티파트로스]]로, 자신이 쓴 시에 당시 놀랄 만한 건축물들을 언급한 것이 최초다.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에서 불가사의를 선정한 만큼 7대 불가사의는 [[지중해]] 주변에 분포했다. >I have gazed on the walls of impregnable Babylon along which chariots may race, and on the Zeus by the banks of the Alpheus, I have seen the hanging gardens, and the Colossus of the Helios, the great man-made mountains of the lofty pyramids, and the gigantic tomb of Mausolus; but when I saw the sacred house of Artemis that towers to the clouds, the others were placed in the shade, for the sun himself has never looked upon its equal outside Olympus. > >나는 전차들이 그 옆을 따라 경주를 할 법한 [[바빌론의 문|난공불락의 바빌론 성벽]]과, 알페우스 강변의 [[제우스 상|제우스]]를 목도하였다. [[바빌론의 공중정원|공중정원]]과, [[로도스의 거상|태양의 거상]]과, 장대한 인공산이라 할 만한 높다란 [[기자의 대피라미드|피라미드]]와, 거대한 [[마우솔로스 영묘|마우솔로스의 묘]]를 보았다. 그러나 내가 구름에 닿을 만큼 우뚝 서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아르테미스의 신성한 전당]]을 보았을 때, 이 모두가 그 그늘에 가려졌으니, 태양마저 [[올림푸스]] 밖에서 그와 견줄만한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 >---- >그리스 사화집(Greek Anthology) IX.58[* 보면 알겠지만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는 없는데 저자 [[안티파트로스]]가 그 등대를 매일 봤던 [[알렉산드리아(이집트)|알렉산드리아]] 사람이었기 때문(...).] 기원전 1세기의 시인 [[마르티알리스]](Marcus Valerius Martialis)가 남긴 시에도 경이로운 건축물을 언급하고 있는 데, 여기서는 [[제우스 상]] 대신 [[콜로세움]]을, [[로도스의 거상]]을 빼고 [[델로스 섬]]의 [[동물]]뼈 제단을 뽑았다. 이후 세계 7대 불가사의(Seven Wonders of the World)라는 명칭이 등장한 것은 비잔티움의 필로(Philo of Byzantium)라는 인물이 남긴 글귀로 안티파트로스가 남긴 리스트와 똑같다. 문제는 여기서 필로라는 인물은 실제로 기원전 2세기경에 [[안티파트로스]]와 동시대 살았던 시인 필로와 이름이 동일한데, 사학계에서는 실제로는 필로의 이름을 차용한 인물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영문 위키 [[https://en.wikipedia.org/wiki/Pseudo-Philo|가짜 필로]] 항목 참조.] 이후 6세기 경의 인물인 [[그레고리우스 투로넨시스]]가 세계 7대 불가사의 목록을 정리했고 여기서 [[바빌론]]의 성벽을 빼버리고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를 집어 넣은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드넓은 세계의 도처에는 저런 것보다 훨씬 신기한 사물도 아주 많다. 이 불가사의한 여러 사물을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곳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